체다치즈 감자!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 맛, 가격, 칼로리 정보 솔직리뷰 후기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 후기/정보

 
롯데리아에 오늘 따끈따끈하게 출시된 신메뉴! 체다 크림 치즈 소스와 감자 모양 디저트를 섞어서 먹는 신상 메뉴! 청년농부와 협업해 나온 선순환 프로젝트 메뉴라고 하는데요.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 후기입니다.
 

이번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는 대만 야시장에서 유명한 간식인 치즈 감자 스타일의 메뉴입니다! 같은 대만 야시장에서 유명한 메뉴인 지파이도 제대로 만들어냈어서 이것도 기대가 됐는데요. 감자 샐러드로 만든 고로케 같은 느낌의, 감자 모양의 디저트 위에 진한 체다 치즈 소스가 뿌려진 메뉴입니다.
 
그렇다면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의 맛과 가격, 칼로리등은 어떤지 솔직한 맛 후기, 리뷰와 가격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못난이 치즈감자

맛 리뷰

한줄평 - "아쉬운 온도차와 가성비"

 
못난이 치즈감자는 잘게 썰린 베이컨, 옥수수, 브로콜리가 들어간 감자 고로케 위에 체다 크림 치즈소스와 옥수수가 올라간 디저트입니다.
 
일단 위에는 진한 노란색의 체다 치즈 소스를 가득 부어주고 옥수수가 꽤 많이 토핑으로 들어가 있었는데요. 반으로 갈라보니 얇고 바삭한 튀김옷 안에 감자 고로케가 들어있었는데, 빵가루 고로케 느낌은 아니고 겉은 맨들했어요. 생긴 게 감자 모양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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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어보니 살짝 텁텁한 감자 샐러드 스타일의 고로케가 안쪽에 베이컨과 옥수수가 씹히면서 짭조름했어요. 치즈 소스와 함께 한입 먹어보니 생각보다 꽤 묽고 점성이 약한 제형의 치즈 소스가 감자와 섞이면서 촉촉했습니다. 짭조름한 체다 치즈향이 감자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로케의 바삭한 겉의 튀김 부분과 옥수수의 톡 씹히는 맛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데에 식감을 더해주더라고요. 전체적인 양은 딱 사이드 간식 정도로, 적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감자 샐러드 같은 디저트는 식감 자체가 묵직해서 양이 많아 봤자 물리고 텁텁해져서 이 정도면 딱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에 소스와 같이 뿌려진 옥수수가 차갑고 물기가 많아서 체다 치즈 소스까지 같이 묽어지고 온도가 떨어지는 게 상당히 아쉽더라고요. 소스가 묽어지면서 생각보다 짭짤한 맛이 덜해져서 좀 애매해졌습니다. 소스는 따끈한데 위에 가득 들어간 옥수수는 차갑고 축축해서 좀 겉도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옥수수가 미지근하던가 치즈 소스가 더 진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솔직히 가격대에 비해서는 너무 아쉬웠고 두 번 생각나거나 주변에 추천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궁금하시거나 감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직접 확인해 보세요.
 
별점: ★★★☆☆
 

가격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 가격: 3,500원.

 

칼로리, 영양성분

칼로리 260kcal	나트륨 550mg
포화지방 3.6g	당류 5g
단백질 5g

 
이상, 핫케잌의 롯데리아 못난이 치즈감자 맛, 가격, 칼로리 정보 솔직리뷰 후기였습니다! 소스가 묽어 살짝 아쉬웠던 느낌의 대만 야시장 인기 디저트 모티브의 롯데리아 치즈감자 신메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