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사와 리뷰/정보
이번에 티아라 효민 님과 주류 업체 부루구루의 콜라보로 나온 신상 술 효민사와! 효민 님의 이름을 딴것뿐만 아니라 직접 이 효민사와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혀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핫한 술입니다.
참고로 사와는 일본에서 주로 마시는 탄산 술인데요. 맥주는 아니고 보드카나 소주에 과일향과 탄산을 섞은 칵테일 같은 종류의 술입니다. 일본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달달하니 톡 쏘는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술이에요.
이번 효민사와는 희석식 소주에 탄산과 레몬과즙, 까나두 시럽을 넣었다고 합니다. 일본식 술집에서나 볼 수 있던 레몬사와를 효민사와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단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이번에 티아라 효민 님이 직접 레시피나 디자인에도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유튜브 등에 출연해 홍보도 하고 주변 연예인분들이 인스타로 적극 홍보하고 계셔서 그 맛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일단 사와면 평타는 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직접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효민사와의 맛과 가격, 칼로리등은 어떤지 솔직한 맛 후기, 리뷰와 가격 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효민사와
파는 곳
효민사와 파는 곳은 gs25 편의점, CU 편의점, 이마트 24 편의점 등 전국 편의점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들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맛 리뷰
한줄평 - "흔하게 깔끔한 레몬향 술."
효민사와는 티아라 효민 님이 직접 만드는데 참여하신 레몬맛의 탄산 술입니다.
효민사와는 기본적으로 레몬맛이고 도수는 5.30%였습니다. 일반적인 달달한 과일 맥주 도수 정도 되네요. 한입 마셔보면 레몬의 새콤하면서 상큼한 맛이 가장 먼저 들어오고 끝맛은 살짝 씁쓸했습니다.
탄산이 들어간 레몬향의 술이라 그런지 음료 같기도 했는데 함께 느껴지는 레몬 껍질 같은 쓴맛이 술이라는 느낌을 살려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쓰면서도 레몬향 덕분인지 소주의 알코올향이 잘 안 느껴져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어서 탄산수 같은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탄산이 생각보다 약한 듯했어요. 여타 탄산음료들처럼 막 톡 쏘고 청량한 느낌이라기 보단 탄산이 좀 약해서 홀짝홀짝 마시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일단 도수가 낮은 편이라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느낌이라서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친구들과 파티할 때 먹어도 괜찮을 무난한 느낌입니다.
안주로는 가라아게나 감바스처럼 레몬향이 잘 어울리는 살짝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들과의 조화가 좋을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런 음식들이 안주면 입안을 깔끔하게 헹궈줘서 좋을 것 같네요.
효민사와 드셔보실 거면 안주로 튀김류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사세 가라아게와 함께 먹어봤는데 가라아게가 원래 레몬을 뿌려 먹는 요리라 그런지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지만 솔직리뷰 총평으로는 생각보다 흔한 느낌의 술이었어요. 특출 나거나 맛이 개성 있고 매력 있지는 않은 느낌? 무난하게 괜찮긴 했지만 솔직히 기대한 거에 비해서는 아쉬웠습니다. 참고하세요.
별점: ★★★★☆
가격
1캔: 3,500원
칼로리
효민사와 칼로리는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본의 유명 레몬사와 캔의 칼로리는 100ml당 56kcal니 500ml인 효민사와 칼로리는 대략 280kcal 정도 되지 않을까 예측되네요.
다만 직접 마셔본 입장에서는 일본 레몬사와가 더 달았어서 효민사와의 칼로리는 280kcal 더 낮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단순 예측으로만 봐주세요.
이상, 핫케잌의 효민사와 맛, 가격, 칼로리 정보 솔직리뷰 후기였습니다! 티아라 효민님의 술 효민사와! 편의점에서 내돈내산 구매해 먹어봤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실지 직접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