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상!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맛, 가격, 칼로리 정보 솔직리뷰 후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리뷰/정보

 

매번 다양한 지역과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버거들을 내고 있는 맥도날드! 이번엔 진주 지역과 콜라보해 특산물인 고추가 들어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가 새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진주 고추로 만든 고추 피클이 들어간 버거라고 합니다. 크림치즈와 고추, 버거의 만남이라는 조합이 정말 색달라서 오히려 호기심과 기대감을 일으키는 조합인데요. 이 맥도날드 신메뉴 버거를 한번 직접 먹어봤습니다.

 

참고로 맥모닝용 메뉴인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 음료도 함께 출시되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세요. 머핀은 치킨 머핀에 고추 크림치즈와 토마토가 들어간 조합이더라고요.

 

그렇다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의 맛과 가격, 칼로리등은 어떤지 솔직한 맛 후기, 리뷰와 가격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맛 리뷰

한줄평 - "색다르지만 별로 맵지 않고 맛있는 조합!"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패티 2장과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고추 피클 크림치즈가 들어간 버거입니다.

 

한입 먹어보면 안에 크림치즈와 패티 2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꽤나 묵직합니다. 크림치즈 안에 고추 피클이 갈려서 혼합되어 있는 듯했어요. 맵기는 크림치즈와 고추가 만나다 보니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적당히 맵싹 한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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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크림치즈와 고추가 어울릴까? 더 나아가서 버거에 어울릴지 의심했는데 너무 잘 어울렸어요. 별로 맵지 않았고 생각보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면서 맛있었습니다. 크리미 하면서 고소하고, 살짝 맵싹함이 올라오면서 짭짤하더라고요.

 

크림치즈가 들어가는데도 안에 고추 피클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양상추와 토마토 덕분인지 매콤함 덕분에 첫 입은 꽤나 산뜻하게 느껴졌어요. 고추마요 소스 같은 느낌도 꽤 들었습니다.

 

대파 크림치즈 같은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하실 듯한 맛이었어요. 패티들과 베이컨 때문인지 상당히 포만감이 들었습니다. 빅맥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정도였어요. 한 끼로 먹기 딱이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크림치즈 속의 고추가 그렇게 맵지 않고 크림치즈 자체의 존재감이 있다 보니 거의 다 먹어가다 보면 고소함을 넘어 점점 조금 느끼하게 느껴지긴 하더라고요. 콜라가 필수였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꽤 있었어요. 비싸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후회가 되지 않을 만큼 딱 맛있고 색다른 맛이었어요. 한 끼 식사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운맛은 거의 없으니 매운걸 못 드시는 분들도 크게 걱정 말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별점: ★★★★☆

 

가격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단품: 8,200원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라지 세트: 11,000원

 

칼로리, 영양성분

칼로리 597kcal	나트륨 1108mg
포화지방 13g	당류 11g
단백질 28g

 

이상, 핫케잌의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맛, 가격, 칼로리 정보 솔직리뷰 후기였습니다! 꽤나 맛있게 먹었던 이번 맥도날드 신메뉴 신상 버거! 여러분도 취향 같다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